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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보선생가 역사체험장 조성 (대전일보 2005.6.1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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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0건 조회 1,809회 작성일 05-06-14 18:5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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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보선생가 역사체험장 조성
[대전일보] 2005-06-13 20:00

〔牙山〕아산시가 중요민속자료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를 비롯한 주변 일가들의 가옥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및 보존계획을 통해 인근 문화요소와 연계한 관광자원 활용화를 추진하고 있다.

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일원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는 99칸 저택 중 현재 남아 있는 사랑채, 안채, 문간채, 행랑채 등이 지난 84년 12월 24일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196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.

또 주변에 일가 3가구의 사랑채, 아래채, 안채, 광채, 문간채 등도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12, 13, 15호로 함께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.

시가 마련한 윤보선 생가 및 주변 문화재 정비·활용 계획에 따르면 윤씨 일가 소유 1만6405㎡, 주변 사유지 2만 6500㎡등 총 4만2905㎡를 구한말 시대상 재현을 통한 역사체험장으로 조성하고 드라마 등 각종 촬영 명소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.

시는 이를 위해 윤 전 대통령 생가의 담장, 후원, 장독대 등 옛모습을 복원하고 고택 사이의 텃밭 부지를 다목적 활동공간으로 이용하며 중심마당의 배수로 및 실개천과 연계한 전통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.

또한 진입로에는 1900년대 이전 구한말 시대부터 일제침략기, 한국동란기, 전후복구기, 경제회생기 등 시대별 변천사를 표현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양반 생활상체험, 전통혼례식, 교육영상센터, 근대미술전시회 등 도입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.

이밖에 윤 전 대통령 묘소와 이충무공 묘소를 연계한 풍수사례 탐방코스를 개발하고 영인산휴양림, 현충사, 온양민속박물관, 온양향교, 외암민속박물관, 맹사성 고택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.

시 관계자는 “윤보선 생가 정비 보존을 통해 구한말 시대상을 재현하고 개성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해 인근 문화요소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〈李鍾一 기자〉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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