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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아주머니께서 보내신 메일과 첨부파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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뜻밖의 글을 받고 정말 반가웠네. 교회소식난에서 귀한 아들 낳은 얘기듣고
속으로 축하의 기도를 보냈는데, 정말 축하해! 하느님이 주신 선물로 알고 있다니
더욱 잘 키우리라 생각해. 안동교회에 나오게 된 것도 고마웠는데, 또 좋은
선믈까지 받았으니 주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이 주영 가정에 넘치리라 믿어.
동연이와 대광동창이어서 더 잘 알고있는 윤주영박사에게, 이곳에 있는
동연(+박철범박사 가족;우리를 이곳에 초청한 사람들)소식과 동하의 소식을
시간나는대로 보내줄께.
우리는 그동안 미국에서 심포지움(한반도정책에 관한)참석하고 동하도 만나고
즐거운 여행(고행이기도함;기차, 버스로 왕복)하고 돌아와서 좀 늦게 메일을
받았어. 아버지, 어머니께도 우리 안부전해드려요.
나에 관한 것은 석구아저씨에게서, 혹은 안동교회 홈페이지에서 옮겨주면
고맙겠어.이곳에 와서 한국일보에 낸 essay를 보낼테니까 재미있게 읽어주기
바라고...
다음에 다시 반가운 소식 나누기로하고, 이만 안녕.

Toronto에서 경남 아주머니가.